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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마티 (씨네코리아 4차할인행사)(M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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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Cine Kore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Cine Korea
  • 제작년도 : 1955
  • 장르 : 고전명작  /  드라마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3-09-25
  • 더빙: English
  • 자막: Korean
  • 관람등급: 12
  • 지역코드:all
  • 디스크 수: 1
  • 사운드: 돌비디지탈 2.0 스테레오
  • 상영시간: 90 mins
  • 화면비율: 스탠다드

Special Feature

- Filmgraphies

Additional information

<마티>가 만들어진지 거의 50년이 다 되어가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대단히 사실적인 대사는 여전히 칭송받는다. 각본(아카데미 각본상 수상)을 쓴 패디 차예프스키는 연극 대본으로 처음 구상했다가 다시 TV 드라마 대본으로 수정했고, 그걸 또 다시 시나리오로 옮겼다. 영화보다는 TV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줬던 델버트 만 감독의 영화 데뷔작으로 그는 이 영화를 TV 단막극 처럼 연출했는데 그런 만큼 세심하고 정교한 연출력을 보여줬다.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최대의 미덕인 사실적인 대사는 어네스트 보그나인을 통해 더욱 생동감이 있고 살아 있는 대사가 되었다. 보그나인의 연기는 너무나 자연스러워 마티와 완벽한 일심동체를 이룬다. 마티는 보그나인이 그전에 맡아 오던 거칠고, 무뚝뚝한 서부 사나이의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감성적이고 애수에 찬 인물이다. 벳시 블레어가 맡은 클라라 역할 역시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잘 묘사되었다. 특히 벳시 블레어는 대단한 용기를 가진 배우라고 할수 있는데 그 당시의 여배우들이 아름답거나 미모가 뛰어난 역할만을 맡으려 하던 가운데 아예 드러 내놓고 매력없고 못생긴 캐릭터의 역할을 진심을 다해 받아 들였다는 점 때문이다. 어네스트 보그나인은 이 영화로 오스카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지만 벳시 블레어는 여주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분명 이 영화에서 클라라의 역할은 주연급이었지만 어처구니없게도 조연상에 노미네이션된 것이다.



뉴욕의 브롱크스에서 정육점을 하는 마티(어네스트 보그나인)는 35세의 나이에 아직 결혼하지 못한 노총각으로 노모 필레티 여사(에스터 민치오티)와 함께 산다. 마티의 친구들과 정육점 단골들은 마티가 노총각이라는 점을 언제나 그에게 상기 시켜 어서 장가갈 것을 부추기지만 추남에 가난뱅이라고 생각하는 마티는 여자들에게 자신없어 접근하지 못한다. 물론 가장 성화를 부리는건 필레티 여사다. 그녀는 아들이 장가를 가지 못할까 몹시 두려워 하고 있다. 언제나 아들에게 여자를 찾아 보라고 말하고, 마티로 여자를 찾아 보려 하지만 그건 너무 힘든 일이 되어 버린다. 사교춤 교습소에 가면 아가씨들이 많다는 소문을 들은 필레티 여사는 마티를 사교춤장에 보낸다. 매주말마다 마티는 역시 결혼하지 않은 친구 앤지(조 맨텔)와 사교춤장에 가서 시간을 보내며 여자들과 친해지려 한다. 앤지는 댄스 파트너를 쉽게 구하지만 마티는 춤을 청하는 여자마다 거절 당해 더욱 풀이 죽어 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마티는 사교춤장에서 낯선 한 남자로 부터 이상한 제안을 받는다. 그와 함께 온 어떤 여자를 집까지 바래다 주면 5달라를 주겠다는 것이다. 그 남자는 함께 온 여자가 전혀 매력없는 여자이기 때문에 함께 춤추기 싫어서 마티에게 그런 제안을 한 것이다. 사실을 안 마티는 비인간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고는 거절하려 하지만 한편으로 그녀를 한번 보고 싶다는 충동이 생겨 결국 제안을 받아 들인다. 그래서 마티는 29살에 선생님인 클라라(벳시 블레어)를 만난다. 마티와 클라라는 집까지 가는 길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두 사람 사이 공통점이 많다는 점을 발견하면서 급속도로 가까워 진다. 두 사람 모두 애인이 없었고, 그 이유가 이성을 유혹할 만큼 매력있는 외모가 아니라는 것, 마음은 착하지만 그걸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는 점등.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그들을 'dog'-이성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는 사람, 이라고 부른다는 것에 두 사람은 심한 모욕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결혼을 하려 한다. 마티는 친구들과 어머니에게 클라라를 소개하지만 모두들 그녀가 이쁘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그녀와의 결혼을 달가워 하지 않는다. 심지어 제발 장가가기만을 간절히 바라던 어머니의 반대가 가장 심한데 그 속내는 결혼때문에 아들을 잃을까봐 두려워 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마티와 클라라의 사랑을 방해도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두 사람은 끝내 행복하게 맺어진다.